디제스터

디제스터

230 견해
어렸을 적 입양돼 친부모를 모른 채 성장한 멜은 자신이 아버지가 되자 뿌리를 찾고 싶어한다. 결국 입양기관의 도움을 받은 그는 아내와 아이, 그리고 입양기관의 티나와 함께 부모찾기의 여정에 오른다. 첫 번째 찾아간 생모의 집. 눈물겨운 상봉을 하고나니, 부모가 아니라는 게 밝혀진다. 전산오류였던 것. 처음부터 어긋나기 시작한 이들의 여행은 계속되는 사건사고로 난관에 봉착한다.